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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이스라엘의 두번째 왕 다윗은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누군가 나의 생각과 의도를 모두 꿰뚫어 보고 있다는 것은 매우 스트레스 쌓이는 일입니다. 밝히고 싶지 않는 속내를 이미 알고 있으니, 나를 아무리 그럴싸하게 꾸미려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오히려 조롱과 비웃음만 살 뿐입니다. 이러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과 속으로 감추어진 마음이 동일하면 됩니다. 사람은 한두번 속일 수 있습니다. 혹 여러번 속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속내가 드러나면 더 이상 신뢰를 얻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속일 수 있습니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으로 밖으로 내뱉어진 말이 정직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도 없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속일 수 없다고 확정하는 것이 마음 편할 것입니다. 누구보다 이 사실을 아버지 다윗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들에게 전쟁에서의 전략이나 정치적 수완을 가르치기 보다, 자신이 평생 섬겼던 하나님을 알게 하고 싶었습니다. 속내를 아는 것이 숨기려 했던 이에게는 스트레스이지만 드러내는 이에게는 기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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