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교회소식

토링톤 한인교회 소개

이근원목사 2016.03.09 09:36 조회 수 : 400

토링톤 한인 교회 (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 뉴욕감찰 소속)

The Torrington Korean Church, KECA

837 Charles St. Torrington, CT. 06790

 

토링톤 한인 교회는 2013년 3월 세가정이 모여 예배드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교회가 있는 커네티컷주 토링톤은 전자/자동차/항공 관련 하청업체들이 모여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공장들이 해외로 이주해서 예전만큼 한인들이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커네티컷주 안에서 이 도시의 이미지는 성경에서 말하는 갈릴리와 비슷합니다. 흔히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라고 여깁니다. 막상 목회를 시작해보니 그 말이 맞았습니다. 앞으로 교회가 커질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그럼에도 지리적으로는 커네티컷주를 4등분할 때 북서부에서 중심에 있는 가장 큰 도시이고, 유일한 한인교회입니다. 교회가 있어야 할 곳입니다. 이 교회가 생기기 전 약 5년전에 있었던 타 교단의 한인교회가 없어지면서 남겨진 분들이 계십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제가 아니라도 누군가를 이곳에 보내실 게 틀림 없습니다. 앞으로를 장담하지 못하는 부끄러운 목사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 이 곳에서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소임을 잘 감당해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칭찬받고 싶습니다.

 

 

교회표어: 좋은 세상을 위하여 좋으신 하나님을 품고 

 

(우리 교회 표어는 이 교회가 있는 동안에는 이 표어 하나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쓰임받기를 원하신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그 행위는 말로써 드러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디겠지만, 다소 답답하겠지만, 좋으신 하나님을 품고 행한다면 그 하나님이 전해질거라는 믿음에 기초합니다.)

 

 

목회비젼

  • 한국어로 예배드린다: 말 그대로 한국어로 예배드립니다. 별도의 영어예배가 현재에도 앞으로도 계획에 없습니다. 한인교회는 1.5세와 2세들을 위해 영어로도 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임시방편일뿐 1.5세나 2세들의 신앙에 도움이 안된다고 여깁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장년이 되었을 경우에 본 교회의 장년예배에 적응할 수가 없고, 그렇다고 문화적으로는 한국교회문화에 익숙해져서 다른 미국교회에도 쉽게 동화되기 어렵습니다. 한국어 설교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불편해해도 그대로 참석하게 해야하고,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자녀들은 미국인 교회에 어릴 때부터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하나님이 주신 재능이 활용될 있음을 믿는다: 모든 성도들은 저마다 특별한 재능이 있지만, 그 재능이 일터에서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교회가 재능별로 일거리를 만들어 활용하는 방안을 늘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서 미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여깁니다.

 

  • 교회가 속한 지역과 이웃 공동체를 섬긴다: 교회는 자리 잡고 있는 터에서 빛과 소금 역할을 해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일은 하지만 드러내지 않는 일이어야 하고, 교회의 이익과 상관없이 행해져야 하는 일입니다. 교회는 인력과 재정을 미리 정해놓고 지역 공동체를 위해 써야합니다.  

 

  • 사회복지/교회교육/선교를 하나로 이해한다: 교회가 사회복지를 염두한다면 그것은 선교의 틀 안에 놓일 수 있습니다. 복지를 실현하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교회교육은 완성된다고 믿습니다. 다른 말로, 선교를 한다고 할 때 교회는 우선 사회복지를 염두해야 합니다. 교육은 자연스럽게 현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교회교육을 성경공부에만 전념하다보면 몸으로 부딪히면서 얻을 수 있는 귀한 가치를 잃고 맙니다. 
위로